자동차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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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독일의 이국적인 문화와 전통 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만들어진 곳 입니다.
건축은 교포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고 독일 교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바로 앞에 펼쳐진 방조어부림의 시원한 바다와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코스인
물미해안도로가 있습니다.
<원예 예술촌>
원예 예술촌은 원예 전문가를 중심으로 20여명의 원예인(한국 손바닥정원 연구회 회원)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하여 이룬 마을로 스파정원(핀란드풍), 토리어리정원(뉴질랜드풍), 조각정원(스페인풍), 풍차정원(네델란드풍), 풀꽃지붕(프랑스풍), 채소정원(스위스풍) 등 저마다 아름답고 개성적인 21개소의 주택과 개인정원을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조성하였으며 원예인들이 실제 거주하며 꾸미고 있습니다.
또한 탤런트 박원숙님이 운영하는 카페도 있습니다.
<파독전시관>
파독전시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파독을 주제로 건립된 유일한 전시관으로 2014년 6월 28일 개관하였습니다. 지난 1960년대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76달러로 세계 최빈국 이었으며 실업률이 30%에 달하는 실정이었습니다.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20kg 가방 하나들고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
그들은 낯선 땅에서 최소한의 생활비만 남기고 받은 월급의 80% 이상을 고국의 가족들에게 송금하였으며,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