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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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에 10만평 초지에 둘러싸인 대표 목장인 남해양떼목장 ‘상상양떼목장&편백숲’이 2017년 5월에 공식적으로 오픈을 하였습니다. 피톤치드를 내뿜는 편백나무 등 각종 수목이 10만평 초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는 침엽수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그 중 편백나무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리를 맑게 해주고 피부질환을 완화시켜 준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목장을 거니는 호사를 누려보자.
산책로가 따로 마련돼 있어 걷기에는 더 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무엇보다 높은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탁 트인 전망이 일품입니다.
눈앞에 한려수도의 멋진 비경이 펼쳐진다. 어느 쪽으로 카메라를 갖다 대도 그럴듯한 그림이 나옵니다.
편백숲의 시원한 바람은 초여름 무더위를 잊게 합니다.
양들과 함께 뛰노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양먹이를 주고 만져보고, 안아보고,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새끼양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양떼목장 이름에 걸맞게 양떼도 사랑으로 키워서 매년 개체수가 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양 말고도 어린이들의 재미와 동물들과의 교감능력 향상을 위하여 미니 동물농장도 추가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